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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SW산업육성에 1조지원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0-01-04 (월) 17:03 조회 : 3369
정통부 SW산업육성에 1조지원


- 소프트S/W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

- S/W산업을 반도체 이후의 수출주력산업으로 -

정보통신부는 지식기반경제 핵심원동력인 S/W산업을 중점육성하기 위해 벤처 성장기반 조성, 전문인력양성 및 핵심기술개발 등에 2005년까지 총 1조원(2001년 1,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의 S/W산업육성계획이 차질없이 수행되게 되면 국내 S/W산업 생산규모는 2000년 9조2천억원에서 2005년에는 37조 1,850억원, 수출은 1.8억불에서 33억불(24억불 흑자)로 성장되고, S/W개발인력도 8만명에서 22만명으로 확충되어 세계 7위권의 S/W강국이 될 전망이다.

국내 S/W산업은 그간 인터넷 보급확산과 기업간 전자상거래의 확대로 연평균 13%이상의 착실한 신장세를 기록하였으나, 2000년말 세계시장 비중은 1.25%에 머물고 있고, 내수시장 위주의 성장으로 S/W수출액 또한 주요 경쟁국에 비해 미미한 실정이다.

정보통신부의 S/W산업육성 기본방향은 ①벤처기업 성장기반 구축 및 지역S/W산업 활성화를 통해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S/W구매제도 등 법-제도개선을 추진하고 ② 산업계 수요에 부응할 창의적 전문인력을 집중양성하고 인터넷기반-게임-음성처리-컴포넌트등 핵심 S/W기술개발에 선택적 집중화를 기울이고, ③ 세계경제의 글로벌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거점 구축 및 해외마켓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S/W산업의 활성화와 성장기반(habitat)구축 마련을 위해 주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게임, 디지털컨텐츠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프트타운을 조성하여 수도권 위주의 성장에서 탈피, S/W산업이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노릇을 담당토록 할 것이다. 권역별로 조성된 소프트타운을 중심으로 시장동향-기술정보 교류가 활성화되고, 창업단계에서부터 세계시장 진출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여 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S/W관련학과 지원 등 산업계 수요가 많은 인력양성 뿐만 아니라 핵심기반기술 개발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카네기멜론, 스탠포드 등의 전문과정을 확대운영하고, Java- 컴포넌트, 게임 등 시대흐름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집중양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선인터넷 플랫폼, 음성인식 및 합성기술, 온라인게임엔진 등 차세대 기반기술 개발에 2003년까지 총 535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고 세 계시장 진출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 중점육성할 계획이다.

내수시장 활성화는 시장경제원리가 작용하는 분야이므로정부의 직접지원보다는 공공부문 수요창출, 법-제도개선을 통하여 S/W제품의 건전한 유통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우수 S/W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대기업 하청 중심의 S/W계약제도를 보완-개선하고, S/W공공수요예보제 실시 등을 통해 영세 S/W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시장활성화 기반을 착실히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S/W불법복제 방지 등 지적재산권 보호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검찰과 대대적인 점검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Microsoft, Oracle 등 국내 진출 선진기업과의 협력활동을 강화하여 국내기업이 세계적 수준의 S/W기술과 마켓팅능력을 함양토록 하고, CMM (Capability Maturity Model), SPICE와 같은 S/W기업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업체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S/W수출강국 건설을 위해 해외 마켓팅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IT지원센터를 실리콘밸리, 중국북경 이외에 금년중 4개소(미국보스톤, 일본동경, 중국상해, 영국), 내년중 6개소를 확대, 총 12개의 해외IT지원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업체가 해외진출시 애로사항으로 지적하고 있는 마켓팅역량과 시장정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종합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는 한편, 그간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민-관합동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하여 국내우수제품을 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Inbound Match-Making의 일환으로 주한 IT외국법인, 해외 IT기업, VC, 컨설턴트 등을 초청하여 국내 기업을 소개하고, 마켓팅 채널 부족해소를 위해 국내외 종합상사, 컨설팅 회사, 해외동포 IT 종사자 등을 엄선하여 시장정보 파악,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파트너 역할을 부여하고 활동비용과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2005년 소프트웨어 강국건설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가칭)S/W산업발전위원회』를 다음달중 구성하여, 국내 S/W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발전전략 도출, S/W정책의 모니터링 및 평가, 미국 등 기술선진국과의 고위급 교류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머니투데이 홍진석 기자

- 머니투데이, 20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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